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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에게 엄청난 훈련을 시킨 결과

관리자

2021-06-08 05:04:16, 조회 : 25, 추천 : 4

평소에 바람기가 있는 아내를 두고
해외 출장을 가는 게 늘 불안했던
남편이 현장를 잡기위해,

동네 반려견 센타에 가서 가장 머리
좋은 강아지를 한마리 구입했다.

그리고 그는,
그 강아지에게 엄청난 훈련을 시켰다.

너 내가 출장 가서 ☎를 할테니
벨이 울리면 ☎를 받고,

내가 묻는 말에 '네'는 '멍' 하고
한 번을 짖고,

'아니요'는
'멍멍' 두 번을 짖는 거야 알겠지.

그렇게 훈련을 시킨 뒤 출장을 가게
되었다.

출장지에 도착해서 집에 ☎를 걸었다.

따르~~ ~~~ ~~~~릉!!~~

강아지가 훈련시킨 대로 ☎를
받았다.

아줌마 집에 있냐?
'멍'~~~

혼자 있냐?
'멍멍'~~

혹시 남자랑 같이 있냐?
'멍' ~~~

뭐시~~~
그럼 지금 둘이 뭐하고 있어?

아 참!
거기까지는 가르켜주지 못했다... 고
생각하고 있을 때~~~

그때, 머리 좋은 그 강아지는
한참을 머리를 굴리며 '낑낑' 대 더니,

수화기에 대고 이렇게 전하였다.

그 강아지가 수화기에 대고
주인에게 전한 그 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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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강아지의 그 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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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 헥~ 헥~~ 헥~~~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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