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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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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4 17:27:31, 조회 : 1,077, 추천 : 103 |
결로가 생기는 이유는 공기의 습도(공기중에 포함된 물방울--->눈에는 보이지 않고, 공기중에 포함된) 정도에 따라, 부딪히는 표면의 온도의 조건에 의해서, 물방울을 맺히는 현상이다.
공기중의 습도의 정도(포화도)가 높을 수록 노점온도(기체상태의 수분상태를 액화시키는 온도)이하의 표면에서 결로를 발생시킬 수도 있고, 같은 표면의 온도라 할 지라도, 습도의 정도가 낮다면, 결로가 생기지 않을 수도 있다.
건물의 단열의 필요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결로가 발생하는 원인을 정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단열을 하지 않은 경우를 예로 들면, 이해하기 쉬울 수가 있다.
예를 들어, 여름철에는 실내의 온도가 외부의 온도보다 높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단열을 하지 않아, 외부의 열전달이 많은 실내의 벽은, 실내공기의 기온보다도 그 온도가 높기 때문에, 실내에 습도가 높더라도 결로가 발생하기 힘들다.
하지만 겨울철의 상황을 보면, 외부의 온도가 실내보다는 항상 낮게 되고, 외부온도가 낮을수록, 벽체에서 낮은 외부열의 내부벽까지 전달되어, 실내공기의 온도보다 낮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오며, 이로 인해, 내부공간의 습도의 정도에 따라 내벽체에 결로를 발생시키게 되는 데, 이러한 실내표면의 결로는 내부 마감재( 벽지,목재, 도장 등)에 손상을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이는 단열재가 없을 경우와 단열재의 성능이 모자라는 경우에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다.)
또한 여름철에도, 외부의 높은 온도가 내부로 전달되지 않도록 열전달을 차단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건물의 단열은,
여름철에는 외부의 열차단을 하여, 냉방효과를 효과적으로 하고,
겨울철에는 외기의 기온이 내부로의 전달을 차단하여, 1) 결로현상을 방지하고,
2) 밀폐된 공간의 온도를 외부의 온도조건과 격리하여, 난방효율을 높혀, 설비배관의 동파라든지, 구조체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역할을 한다.
기본적으로, 열관류율로 표시되는 단열성능은 재료별로 그 정도가 차이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스치로폴도, 그 두께가 너무 얇게 사용하면, 결로나, 단열성능에 있어서 문제가 될 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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